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중심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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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중심 관광객 유치 총력

  • 승인 2026-07-03 10:36
  • 수정 2026-07-06 18:28
  • 신문게재 2026-07-06 4면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신지 명사십리 전경
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 전경.(사진=완도군 제공)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 완도군이 대표 해변 관광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해수욕장 운영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여행 지원 사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7월 추천 관광지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선정하고 11일~8월 17일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지 명사십리는 약 3.8㎞ 길이의 백사장과 맑은 바다를 갖춘 완도의 대표 여름 관광지다.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제 환경 인증인 '블루 플래그(Blue Flag)'를 아시아 최초로 획득한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피서객들은 해수욕뿐 아니라 맨발 걷기와 해송림 산책, 황톳길 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개장 기간에는 카약과 래프팅, 패들보드, 요트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도 운영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수질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집중하고 있다. 여름철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관광객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추천 관광지를 방문한 뒤 완도문화관광 누리집에 여행 사진과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완도산 전복을 받을 수 있다.

체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완도 반값 여행'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숙박과 음식점 이용, 체험활동, 특산품 구매 등에 사용한 비용의 절반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늘린다는 취지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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