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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소 명예기자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 공유부엌에서 진행됐다.
'행복요리교실'은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이 5:5 비율(총 10명)로 짝을 이루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주간 진행된 요리 메뉴는 한국 전통 음식과 현대적 퓨전 음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대표 잔치 음식인 잡채를 시작으로 버터떡, 콜드 파스타 샐러드, 마늘빵, 고구마빵, 꿀빵 등 매주 색다른 메뉴를 함께 요리하며 풍성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손을 맞대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 자체에서 지역사회 내 끈끈한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요리를 배우다 보니 한국 생활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든든한 이웃사촌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지역 주민 역시 "이주여성들과 손발을 맞추며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덕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복요리교실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 주민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상호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교류·소통공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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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