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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도 아야코 명예기자 제공 |
처음 시작할 때의 수업에서는 일본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거나 전통 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등, 오감을 활용해 일본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으로는 아이들에게 '일본의 전통문화'를 이해시키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찾았고, 그 방법은 '일본에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또래 아이들의 하루(일과)'를 소개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일본 아이들의 등원 방법부터 점심 식사 문화, 방과 후 인기 있는 학원 소개까지 하루를 어떤 모습으로 보내고 있는지 친숙한 일상의 모습을 알기 쉽게 전달한 것입니다.
그러자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집중하며 열심히 귀를 기울여 주었고, 아이들은 "우리랑 똑같다", "이것은 조금 다르네"라고 소리치며 마치 자기 친구 이야기인 것처럼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를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문화가 달라 낯설고 어색한 경험도 '일상'이라는 친숙한 창을 통하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신도 아야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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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