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청소년 연극교육 새 무대 연다…'꿈의 극단' 거점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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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청소년 연극교육 새 무대 연다…'꿈의 극단' 거점 구축 시동

  • 승인 2026-07-08 08:4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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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2026 꿈의 예술단(극단) 예비거점기관 선정 (사진=하남문화재단 제공)
하남시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영역을 연극 분야까지 넓히며 지역 공연예술 인재 육성에 나선다.

(재)하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꿈의 예술단(극단) 예비 거점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연극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예비 거점 사업은 정식 운영기관 지정에 앞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험 운영하고 지역 여건과 참여자 만족도를 검증하는 과정이다. 재단은 연내 시범 교육과 의견 수렴을 마친 뒤 11월 예정된 평가를 거쳐 정식 거점기관 전환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 국비 1천400만 원이 투입된다. 정식 거점으로 선정될 경우 초기 3년간 연간 1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고, 이후에는 최대 5천만 원의 매칭 방식 지원이 이어진다.

하남문화재단은 이미 지역에서 오케스트라와 무용 분야 예술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여기에 연극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음악과 무용, 연기를 아우르는 통합형 예술교육 체계를 갖추게 됐다.

재단은 그동안 진행해 온 뮤지컬 캠프와 청소년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단순한 공연 준비를 넘어 창작과 협업, 표현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고,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꿈의 극단 교육은 하남지역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극과 뮤지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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