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맞손…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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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맞손…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

  • 승인 2026-07-15 07:1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8.삽교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식 (1)
삽교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식 (사진=삽교읍 제공)
예산군 삽교읍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삽교읍은 지난 14일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고령,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실태조사와 위기가구 발굴을 비롯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속한 제보와 복지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발굴된 대상자는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복지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는 일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안전망 구축은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삽교읍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민간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미자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삽교읍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복지사각지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모두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민간 인적안전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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