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제문부' 중심 원도심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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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제문부' 중심 원도심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콘텐츠 공모 통해 이색 달리기·융합 공연·웰니스 등 우수 콘텐츠 5선 선정
제물포·문학·부평 역사·문화 깊이 더하는 '인천 오리지널 탐방' 본격 운영

  • 승인 2026-07-16 09: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6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 선정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2026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 선정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이 이색적인 체험 콘텐츠를 입고 다채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6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를 통해 우수 콘텐츠 5건을 최종 선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 원도심 고유의 매력인 역사·문화 자산과 관광시설, 미식·상권 등을 결합한 우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선정된 5개의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개항장 일대에서는 독특한 융합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개항장 도보투어에 클래식 공연을 결합한 ▲'개항장의 하루, 공연으로 완성되는 시간여행'과 유서 깊은 노포와 주요 명소를 직접 달리며 소통하는 액티브 관광 콘텐츠인 ▲'개항장 노포 달리기'가 운영된다.

친환경 전동차와 거리 공연을 결합한 ▲'개항 전동차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퍼레이드',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감성을 살린 ▲'헌책방 거리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강화 지역에서는 텃밭 다이닝, 농활 투어, 요가 및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인 ▲'팜-커뮤니티 위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공사는 기존 제물포 중심의 관광 체계를 문학과 부평 권역까지 확대한 이른바 '제문부' 중심의 로컬 투어인 '인천 오리지널 탐방'을 오는 8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인천 오리지널 탐방'은 문학, 로컬 브랜드, 사진, 음악, 건축 등 다양한 주제를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깊이 있는 해설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도보 관람을 넘어 관련 강연과 공연, 워크숍 등을 가미한 스페셜 체험형 테마로 운영된다. 세부 코스와 일정, 참가 방법 등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과 '인천 오리지널 탐방'을 통해 원도심이 가진 숨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라며 "제문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공간이 품은 이야기를 여행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고 매력적으로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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