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장애인 맞춤형 디지털·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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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장애인 맞춤형 디지털·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 가상 체험부터 실제 주문까지
AI 돌봄 로봇·그림일기 체험 병행…디지털 취약계층 정보 격차 해소 기여

  • 승인 2026-07-25 10: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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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이 지난 23일 1층 디지털 체험존에서 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미추홀구청 제공
인천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3일 1층 디지털 체험존에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및 디지털 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디지털 서포터즈의 안내에 따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음식 주문 ▲영화 예매 ▲병원 접수 ▲민원서류 발급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이용법을 차근차근 익혔다. 또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초롱이' 경험 및 AI 그림일기 '나의 일기쓰기' 등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인 주문 및 결제 과정을 반복 연습한 뒤, 인근 무인 점포를 직접 방문해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해보는 현장 실습도 진행됐다. 가상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장에서 결제까지 완수해 보며 참여자들의 자신감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를 두려움 없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AI·디지털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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