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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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팡파르'

사순문 군수 "치유와 문화, 한류가 어우러진 축제로 준비"

  • 승인 2026-07-24 15:39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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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대의물싸움.(사진=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빠삐용Zip 일원에서 '치유가 물~씬! 여름이 물~씬! 씬나는 장흥'을 슬로건으로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물축제는 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K-컬처 콘텐츠를 더해 치유와 관광, 한류가 이어지는 글로벌 여름축제로 꾸며진다.

물축제의 시작은 개막 첫날 장흥읍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가 알린다.

올해 퍼레이드는 축원의 의미를 담은 스토리텔링과 국가별 전통문화 퍼포먼스를 더해 더욱 웅장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 '황금물고기를 잡아라'를 비롯해 우든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MyK FESTA'와 연계해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했다.

7월 30일에는 'Jangheung Summer Splash with MyK FESTA' K-POP 콘서트가 열려 비투비(BTOB), 청하를 비롯한 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7월 31일에는 장흥 Rock 페스티벌, 8월 1일에는 장흥 Water Beat가 이어지며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빠삐용Zip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K-드라마 콘텐츠와 AR 미션투어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강화했다. 탐진강과 빠삐용Zip 일원에서는 '짱! 흥나는 장흥 캠핑 스테이'를 운영하고, 별빛달빛 청년존과 장흥 물빛야장 등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먹거리도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축제장 향토음식관 대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과 지역 음식점을 연계해 장흥한우삼합과 된장물회 등 장흥의 대표 음식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장흥역을 비롯해 광주, 목포, 순천, 부산 등 주요 교통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재난안전 합동상황실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올해 물축제는 물놀이를 넘어 치유와 문화, 한류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준비했다"며 "시원한 탐진강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최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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