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의회, 오수연·이승욱·김종호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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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의회, 오수연·이승욱·김종호 의원 5분 자유발언

고립가구 돌봄·연안동 교통 개선
행정 인력 보강 등 지역 현안 집중 제기

  • 승인 2026-07-30 10:4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5분발언 김종호,오수연,이승욱 의원)
인천 제물포구의회 제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호,오수연,이승욱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가졌다/사진=제물포구의회 제공
인천 제물포구의회(의장 유형숙)는 지난 29일 열린 제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수연 부의장, 이승욱 의회운영위원장, 김종호 복지문화도시위원장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오수연 부의장은 송림3·5동에서 16년간 고립돼 있던 한 어르신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본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온 동네가 한 사람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장강박 가구 지원 예산·지원 방식 정비 ▲고립가구 돌봄서비스 절차 정립 ▲우수 사례의 전 동 확산을 촉구했다.

이승욱 의회운영위원장은 연안동의 교통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항만·물류 기능이 집중된 지역임에도 대중교통 부족과 도로 정체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의 '용현~서창선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연안부두 연장 검토가 포함된 만큼, 제물포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버스 노선 보완 ▲배차 간격 조정 ▲통학 여건 개선 ▲도로 정비 및 화물차 동선 관리 등 단기 대책과 철도망 연계 가능성을 포함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호 복지문화도시위원장은 제물포구 출범 이후 행정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복지센터 인력 차출이라는 임시방편에서 벗어나 문화재단·시설관리공단으로의 업무 이양을 통해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포청사 소속 9개 부서의 낙후된 시설 문제를 언급하며 ▲민원 라운지 조성 ▲공용차량 확충 ▲환경개선 사업비 추경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번 자유발언은 고립가구 돌봄, 교통 인프라 개선, 행정 인력 확충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며 제물포구의회가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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