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 '구민의 날' 새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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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해구, '구민의 날' 새로 지정

구민 의견 수렴 내달까지 선호도 조사
국회통과일·출범일 두 가지 안 제시
2027년 첫 '서해구민의 날' 개최 예정

  • 승인 2026-07-30 18:3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청 전경 1
인천 서해구가 '서해구' 공식 출범에 맞춰 '구민의 날'을 새로 지정하기 위해 구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사진=서해구청 제공
인천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구 출범에 맞춰 '구민의 날'을 새로 지정하기 위해 구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구민의 날은 9월 21일로, 1989년 서울올림픽 1주년 기념 노래자랑 개최일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새로운 서해구의 역사적 배경과 도시 브랜드를 담아내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서해구는 내달 1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후보일은 ▲5월 7일(서해구 명칭 변경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일) ▲7월 1일(서해구 출범일) 두 가지다.

선호도 조사는 서해구청 홈페이지와 SNS,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조례 개정에 반영된다. 올해는 제도 정비를 위해 기존 9월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내년부터 변경된 날짜에 맞춰 '제1회 서해구민의 날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서해구 관계자는 "이번 구민의 날 변경은 서해구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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