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산의 자부심'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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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산의 자부심'으로 우뚝

축하 메시지 잇따라, 서산시, 다중이용시설 포토존·응원 게시판 운영
시민 참여 이벤트로 세계자연유산등재 기쁨 나누며, 축하 분위기 조성

  • 승인 2026-08-12 07: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서산시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한 참여형 홍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시는 포토존 설치와 메시지 게시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수집된 축하 메시지를 시청사에 전시하여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이번 등재를 통해 국제적으로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서산시는 앞으로 갯벌의 생태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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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서산 여름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시민참여 홍보 이벤트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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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서산 여름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시민참여 홍보 이벤트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4. ②시민들이 작성한 등재 축하 메시지
서산시민들이 작성한 가로림만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축하 메시지(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시민들의 축하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7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지역의 자연환경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회관과 여름 테마파크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포토존과 축하 메시지 게시판을 마련했다.

특히 서산을 대표하는 캐릭터 해누리·해나리, 가티·오슈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시민들은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게시판에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향한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직접 남기며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했다.

시민들의 메시지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가치를 지켜나가자는 응원과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는 내용도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는 행사 기간 모인 시민들의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한데 모아 24일부터 시청사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등재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가로림만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갯벌 생태계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갖춘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어업활동이 함께 이어져 온 서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이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가로림만을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 함께 이뤄져야 할 국제적 자연유산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제 서산시 홍보담당관은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시민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할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가로림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는 7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의결·선포됐다.

이번 등재로 가로림만 서산갯벌은 국제적으로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자연유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서산시는 이를 계기로 생태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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