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을지연습 실전 대응체계 점검, "비상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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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을지연습 실전 대응체계 점검, "비상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력 구축"

18일~21일까지, 민·관·군·경·소방 20여 개 기관 참여
현대케미칼 드론 테러 대응·민방공 대피훈련 등 실시

  • 승인 2026-08-12 07: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습 기간에는 드론 테러 대응 및 민방공 대피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진행하여 기관별 임무 수행 계획과 단계별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합니다.

서산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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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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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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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부서별 임무와 대응 절차를 사전에 확인하고,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부서별 조치사항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상황 전파부터 판단·보고, 현장 대응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살폈다.

특히 국가중요시설과 시민 생활안전에 직결되는 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실제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서산에서는 민·관·군·경·소방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실전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훈련도 마련된다. 19일 현대케미칼 일원에서는 적의 드론 테러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에서는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을 비롯해 상황 전파, 현장 지휘체계 가동, 인명 구조 및 대피, 화재 진압, 시설 보호와 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 20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대피요령과 관계기관의 대응체계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훈련 기간에는 실제 비상상황처럼 실시간으로 부여되는 각종 상황에 따라 관계 부서와 기관이 판단회의를 거쳐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도 이어진다.

서산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단순한 매뉴얼 숙지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대형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각 기관과 부서가 맡은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실제 대응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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