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보건소 직원들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있다. |
특히 고령층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성인의 생활습관 개선, 학생들의 성장관리까지 연령과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AI 기반 성장 예측 및 맞춤형 성장관리 ▲AI 운동처방 등 다양한 디지털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6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 스마트 기능이 적용된 체중계와 혈압계, 혈당계 등을 제공하고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전문 인력이 대면·비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식습관·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다.
특히 고령층이 의료기관이나 보건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인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19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 10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살피고 개인별 건강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AI 기반 성장 예측 및 맞춤형 성장관리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성장 특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서남초등학교 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체검사를 실시한 뒤 스마트 앱을 활용해 운동과 영양, 식습관 등 건강 관련 요소를 약 6개월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사전 신체검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성장관리 리포트도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학생별 건강상담을 비롯해 올바른 식단과 운동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AI 운동처방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운영해 시민 92명을 대상으로 자세와 관절 상태를 검사·분석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 상담을 진행했다.
서산시는 이처럼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단순히 질환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층, 성인, 학생 등 대상별로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세분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상담과 운동·영양 정보를 제공해 건강관리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디지털 기반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건강 특성에 맞는 상담과 운동·영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서산시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인 공로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이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꾸준히 살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AI와 모바일 등 디지털 기술을 보건의료 분야에 적극 접목해 '예방 중심·데이터 기반·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손쉽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도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08m/11d/기획.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