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 효고현 아와지섬에서 열린 국제회의 iEARN의 주제가로 채택되며, 31개국 3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어 "새로운 가사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나오자 세계 각지에서 가사가 모여들었고, 2007년에는 1,000절, 2010년에는 2,000절 가사까지 이어졌다.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긴 노래"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다. 현재는 2,100절을 넘어 계속 확장되고 있다.
이 노래에는 해외에서도 많은 가사가 응모되었다. 특히 한국의 프로 가수 김원준 씨가 응모한 가사가 209절로 채택되어, 히로시마의 평화 행사에서 일본 중학생들에 의해 불렸다. 해외에서 온 가사도 일본 학생들의 목소리로 "원폭의 아이 동상" 앞에서 울려 퍼지며, 국제적인 평화 메시지로 확산되고 있다.
가사 모집은 국제 네트워크 JEARN (https://www.jearn.jp/2003conference/negai/index_j.html)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금도 그 사이트에서 과거의 가사와 번역본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모집 중이 아니지만, "願い"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가사가 공개되며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願い"는 일본에서 시작되었지만, 세계 각국의 목소리가 모여 성장한 국제적인 평화의 노래다. 한국에서도 참여 사례가 있으며,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독자 여러분도 자신의 "願い"를 말로 표현한다면, 그것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작은 씨앗이 될 것이다.
아사오까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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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