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 서천군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위한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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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다문화] 서천군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위한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운영

  • 승인 2026-09-06 11:51
  • 신문게재 2026-02-21 28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외국인 근로자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남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평일 근무로 인해 정규 한국어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근로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요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를 활용해 사업장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서면에 위치한 왕가어업법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장항 소재 허스델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가로 개설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외국인 근로자 위한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운영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을 비롯해 직장 내 의사소통에 필요한 어휘와 표현 등을 참여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춰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별도의 교육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익숙한 근무지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근무 여건으로 인해 한국어 학습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외국인주민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일을 하면서 한국어를 따로 배우러 가기가 어려웠는데 일요일에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어 좋다"며 "생활하면서 자주 듣는 말이나 필요한 표현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가족센터 지승훈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근무시간과 이동 등의 문제로 한국어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기회를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주민의 생활환경과 근무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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