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원도심 생활거점 교산지구 복합 커뮤니티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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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원도심 생활거점 교산지구 복합 커뮤니티시설 추진

이광재 의원, 하남교산 복합커뮤니티 건립 국비 240억 확보

  • 승인 2026-08-21 11:3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하남교산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조감도
하남교산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조감도 (사진=이광재 의원실 제공)
하남 원도심의 생활환경을 바꿀 교육·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에 정부 지원이 더해졌다.

6.3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하남시갑)은 21일 하남교산지구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 사업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돼 약 2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산지구 북측으로 이전하는 남한중학교와 연계해 천현동 63-2 일원에 학교와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눈에 띄는 점은 시설의 기능이다. 학교 수업을 위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수영장과 도서관, 체육관, 생활문화시설 등을 갖춰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돌봄과 보육 기능도 포함해 청소년들이 머물며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지하주차장까지 조성되면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설이 들어서면 신장동과 덕풍동을 비롯한 원도심 주민들의 공공 체육·문화시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별도의 시설을 찾아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에게는 생활권 안에서 여가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나게 된다.

사업 방식은 학생을 위한 학교와 주민을 위한 생활시설을 별도로 조성하는 대신 하나의 공간에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모델이다.

이 의원은 국회 입성 이후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당국 등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원도심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교를 지역 공동체의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 의원의 선거 당시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 공약도 구체화됐다. 향후 남한중학교 이전 일정과 연계해 시설 건립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재 의원은 "하남 원도심 주민들이 교육과 체육, 문화, 돌봄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중요한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국비 확보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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