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다시 기본이다

  • 오피니언
  • 홍석환의 3분 경영

[홍석환의 3분 경영] 다시 기본이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6-08-30 10: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0-홍석환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은 무엇일까? 인사(예의와 존중), 시간과 약속 준수, 책임감, 열린 소통과 협업, 성과라고 생각한다. 리더의 역할 강의를 하며 관리자와 경영자의 하소연을 듣는다. 인사를 한다. 그런데 영혼이 없다. 회의에 참석은 하지만 두 시간 동안 말 한마디 없이 자리를 지킨다. 출근하여 자리에 앉아 있지만 정작 일의 결과가 없다.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나 대부분 개인주의다.

왜 지금 기본을 강조해야 하는가? AI가 일을 대신하고, 업무가 빠르게 변화할수록 직원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히려 기본이다. 기술은 따라갈 수 있지만 태도와 책임은 대신할 수 없다. 기본이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을 갖춰도 조직의 성과는 흔들린다. 기본을 지키지 않는 직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

상사와 경영층이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기본 지키기는 요원하다. 가장 먼저 관리자, 경영자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직급과 직책이 높을수록 기본의 기준은 더 엄격해야 한다. 말로 지시하기보다 먼저 실천하고, 구체적인 행동과 결과를 기준으로 피드백해야 한다. 반복하여 기본을 지키지 않는다면 평가와 보상에 반영하고, 개선이 안 되면 징벌해야 한다.

사실 기본이 강한 조직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고 특징이 있다. ①무엇을 기본으로 할지 명확하다 ②리더가 먼저 실천한다 ③지킨 사람은 인정하고 지키지 않은 행동은 바로잡는다 ④기본을 습관과 문화로 정착시킨다.

기본은 평범해 보이지만 조직의 수준을 결정한다. 정문이나 로비의 친절한 인사와 예의 바른 응대에 회사를 다시 보게 된다. 요즘은 당연한 것이 차별적 경쟁력이 되어버렸다. 기본이 강한 사람이 많을수록 조직은 강해진다. 일하고 싶은 기업은 기본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 만들지 않을까?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3.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4.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5.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1.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2. ‘한화 키즈’ 민주홍, 꿈꾸던 한화 마운드 향해 첫발
  3.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 낳은 KAIST 우주연구원…첫 양산형 군집위성 개발사례
  4. 대전교육청 구글 교육용 계정 비밀번호 무단변경…피해 파악 나서
  5. 위기브,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 '400억' 돌파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국민적 관심 속에 우주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면면히 들여다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연구자들의 땀이 배어있다. 주탑재 위성이면서 누리호 5차 발사의 제1 목적인 네온샛 5기(2~6호)는 KAIST 우주연구원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지상시스템과 검보정 그리고 활용시스템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다. 여기에 고도 570㎞에서 지구를 해상도 흑백 1m, 컬러 4m 최고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는 대전 우주광학기업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이 군집으로 구성된 건 이번이 처..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