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체육시설 9월 대회 일정 확정…8개 행사에 87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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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체육시설 9월 대회 일정 확정…8개 행사에 8700여 명 참가

제천축구센터·어울림 체육시설 등에 경기 집중…중순에는 3개 대회 동시 진행

  • 승인 2026-08-30 10:1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는 9월 한 달간 유도와 축구 등 6개 종목의 8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약 8,700명의 선수단이 방문함에 따라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 인력 배치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기간에 맞춰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여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번 스포츠대회 유치는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의 이용 수요를 높여 제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천시 전경
제천시 전경(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지역 주요 체육시설에서 9월 한 달 동안 8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참가 예정 인원은 모두 8700여 명이며, 일부 일정은 10월 초까지 이어진다.

대회는 제천체육관과 제천축구센터, 어울림 체육센터, 어울림 체육관, 롤러스포츠경기장, 의림정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종목은 유도와 궁도, 축구, 농구, 인라인 스피드, 탁구 등 6개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는 '추계 초·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이다. 전국 학생 선수 약 2500명이 9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다. 의림정에서는 6일 '제천시장배 남녀 궁도대회'가 열리며 약 400명이 참가한다.

여러 경기장이 동시에 운영되는 시기는 9월 중순이다. 제천축구센터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약 2000명이 참가하는 K리그 아마추어 여자축구대회 '퀸 컵'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 어울림 체육센터에서는 참가 규모 800여 명의 'KBA 3X3 KOREA TOUR'가 열린다.

제천 롤러스포츠경기장도 12일과 13일 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제16회 문체부 장관배 생활체육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동호인 약 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순 이후에는 유소년 종목이 이어진다. 18일부터 20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키파 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는 약 1000명이 참가한다. 19일과 20일에는 어울림 체육관을 포함한 3개 경기장에서 '제5회 제천시 의림지 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되며 참가 인원은 700여 명이다.

마지막 일정은 '제천 오픈 전국 학생탁구 최강전'이다. 학생 선수 약 900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9월 28일 어울림 체육관에서 시작해 10월 5일 종료된다.

제천시는 대회가 겹치는 기간을 중심으로 경기장 시설과 안전 인력 배치 상황을 점검한다.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사전에 확인해 선수단과 관람객이 여러 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대규모 선수단 방문에 따른 지역 소비 효과도 예상된다. 선수뿐 아니라 가족과 관계자, 관람객이 제천을 방문 할 경우 숙박업소와 음식점, 교통 분야의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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