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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근 단양군수가 가곡면 덕천리에서 열린 '우리마을 이동군청'에서 주민들과 마을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단양군) |
단양군은 올해 관내 13개 마을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0일 가곡면 덕천리 마을회관을 찾아 공동급식소 운영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에는 군수가 직접 마을을 찾아 생활 불편과 건의사항을 듣는 '우리마을 이동군청'도 함께 운영됐다. 김 군수는 주민들과 농사 여건과 마을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는 일손이 집중되는 영농철 농업인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주민 화합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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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곡면 덕천리 마을공동급식소를 찾은 김문근 단양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영농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단양군) |
지원 대상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가족 등 10명 이상이 공동급식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이다. 내년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달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군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는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농사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의 정을 쌓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고 농촌 복지를 높이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로당 5개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식사 지원과 시설·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경로당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공동체 복지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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