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줍고 더위는 날리고", 서산 석남동 아이들, '줍깅 흠뻑쇼'로 특별한 여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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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줍고 더위는 날리고", 서산 석남동 아이들, '줍깅 흠뻑쇼'로 특별한 여름 추억

석남동 주민자치회, 초등학생 환경정화·물놀이 결합 행사, 마을 사랑, 공동체 의식 키워

  • 승인 2026-08-23 22: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는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환경 정화와 물놀이를 결합한 '우리마을 줍깅 흠뻑쇼'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이어지는 물놀이를 통해 무더위를 식히며 또래 간의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봉사를 접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자치회는 향후에도 세대가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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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주완)는 22일 제48호 어린이공원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석남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줍깅 흠뻑쇼'를 개최했다.(사진=석남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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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주완)는 22일 제48호 어린이공원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석남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줍깅 흠뻑쇼'를 개최했다.(사진=석남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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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주완)는 22일 제48호 어린이공원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석남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줍깅 흠뻑쇼'를 개최했다.(사진=석남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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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주완)는 22일 제48호 어린이공원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석남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줍깅 흠뻑쇼'를 개최했다.(사진=석남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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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주완)는 22일 제48호 어린이공원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석남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줍깅 흠뻑쇼'를 개최했다.(사진=석남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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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주완)는 22일 제48호 어린이공원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석남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줍깅 흠뻑쇼'를 개최했다.(사진=석남동 제공)
서산시 석남동 어린이들이 직접 거리를 누비며 쓰레기를 줍고, 이어진 물놀이로 한여름 무더위까지 시원하게 날렸다.

서산시 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주완)는 22일 오전 제48호 어린이공원과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석남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줍깅 흠뻑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생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해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을 스스로 가꾸는 경험을 하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호와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봉사활동이라는 부담감보다는 즐거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석남마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60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마을 곳곳을 이동하며 거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친구들과 함께 주변을 살피고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환경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저마다 집게와 봉투 등을 들고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깨끗해진 거리를 확인하면서 마을을 함께 가꾼다는 보람도 느꼈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에는 분위기가 한층 달라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풀장에서 학생들이 친구들과 물장구를 치고 물놀이를 즐기며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혔다.

땀을 흘리며 환경정화에 참여한 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면서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또래 간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도 높아졌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주완 석남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송 석남동장도 "아이들이 직접 환경정화에 참여하면서 마을을 아끼는 마음을 배우고, 물놀이를 통해 즐거운 여름 추억까지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마을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와 물놀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민자치 활동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마을을 가꾸고 즐거움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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