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AI 시대 교수 역할 ‘지식 전달자에서 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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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AI 시대 교수 역할 ‘지식 전달자에서 코치로’

발성·억양·상호작용 기술 실습
교수별 1분 발표에 맞춤형 코칭
동계방학 두 번째 워크숍 예정

  • 승인 2026-08-25 09: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교수학습개발다.
정해인 앵커가 영산대 교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영산대학교 제공)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대학 교수의 역할을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에서 학생의 배움을 돕는 코치로 바꾸기 위한 실습형 교육이 영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참여 교원들은 복식호흡과 공명 발성, 발음 교정 등을 연습하며 긴 수업에서도 목소리의 전달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익혔다.

학생의 집중을 끌어낼 수 있도록 말의 리듬과 억양·강약을 조절하고 적절한 순간에 멈추는 방법도 다뤘다.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학생과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기술도 살펴봤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교수들이 1분 동안 수업 도입부를 발표했다. 강사는 발표자별로 보완할 점을 짚어주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영산대 교수학습개발원은 지난 8월 18일 해운대캠퍼스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WISE Heutagogy 교수법 워크숍 시리즈 1'을 열었다.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전문강사인 정해인 앵커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과정은 학습자가 스스로 목표와 방법을 정하는 자기결정적 학습론을 수업에 적용하는 'WISE Heutagogy' 교원역량 프로그램의 하나다.

영산대는 교수법 워크숍을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동계방학에는 'AI 시대, 교수에서 코치로: Teach to Coach'를 주제로 두 번째 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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