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거위기 두 가구에 청소·집수리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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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주거위기 두 가구에 청소·집수리 긴급 투입

악취·해충 가구에 방역까지 진행
붕괴 우려 주택은 LH와 보수
복지·의료·정신건강 후속 연계

  • 승인 2026-08-25 13: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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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의 한 주거위기가구 내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집수리를 진행하기 전 모습(왼쪽)과 정비를 마친 뒤 모습.(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집 안에 폐기물이 쌓여 생활하기 어렵거나 천장이 무너진 부산 사상구 주민에게 청소와 방역, 긴급 집수리가 제공됐다.

첫 번째 가정은 오랫동안 쌓인 쓰레기로 악취와 바퀴벌레가 발생해 이웃까지 불편을 겪고 있었다.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도 함께 확인됐다.

사상구는 주거안전망 '사상편안가'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활 분야 기관 등을 연결했다. 폐기물을 치운 뒤 도배·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하고 해충 방제를 진행했다.

이 가정에는 기초생활보장과 의료·주거급여 수급 가능성을 살피는 절차도 이어진다. 정신건강 상담과 통합사례관리, 정기적인 안부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른 가정에서는 지난 7월 낡은 주택의 실내 천장이 떨어졌다. 내부가 드러난 상태에서 부식된 콘크리트 조각까지 계속 떨어져 추가 사고가 우려됐다.

구는 현장을 확인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결해 긴급보수를 마쳤다.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잔해 등 위험 요소도 함께 제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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