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공인중개사, 집 구하다 만난 위기가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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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공인중개사, 집 구하다 만난 위기가구 알린다

주택 중개 현장을 복지 접점으로
신고 접수 뒤 상담·서비스 연결
2017년 시작한 다복따복망 확장

  • 승인 2026-08-25 13: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다복따복망 협약식(2026.8.18.)
부산 사상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상구지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주거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다복따복망'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주택을 구하거나 옮기는 과정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접하는 공인중개사들이 부산 사상구의 위기가구 찾기에 참여한다.

사상구는 지난 8월 1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상구지회와 '다복따복망'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주거 취약계층이나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행정기관에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지회는 소속 중개업소가 주택 알선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확인할 경우 신고하도록 안내한다. 구는 접수된 가정을 상담한 뒤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한다.

'다복따복망'은 기관과 주민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사상구의 인적 안전망이다. 2017년 도입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 중개 현장까지 접점을 넓히게 됐다.

사상구는 별도의 위기가구 신고 창구인 '구사일생'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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