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근 경북도의원 “포도값 하락 선제 대응…포도연구소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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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근 경북도의원 “포도값 하락 선제 대응…포도연구소 설립해야”

-샤인머스캣 도매가격 3년 새 45.5% 하락...9월 본격 출하 앞두고 추가 가격 하락 우려

  • 승인 2026-08-25 15:43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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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국민의힘)이 포도 출하철을 앞두고 가격 하락에 대비한 경북도의 선제 대응과 포도연구소 설립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25일 경북도의회 제3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포도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KAMIS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샤인머스캣 연평균 도매가격은 2022년 kg당 1만2,363원에서 2025년 6,737원으로 45.3% 떨어졌다.

특히 9월부터 노지 포도 출하가 본격화되면 물량 집중에 따른 추가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출하량과 도매가격을 점검하고 소비촉진, 판로 확대, 유통 지원 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장기 대책으로 포도연구소 설립도 제안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장해와 병해충, 품질 저하 등에 대응하려면 신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수급·가격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할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경북을 대표하는 포도산업이 다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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