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폭염 속 주유소 화재·폭발 위험 차단, 49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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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폭염 속 주유소 화재·폭발 위험 차단, 49곳 집중 점검

셀프주유소 41곳·휴업 주유소 8곳 대상 안전관리 실태 확인
유증기·침수 등 위험요인 선제 대응으로 지역 안전도 높인다

  • 승인 2026-08-25 21: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유증기 발생 및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셀프주유소와 휴업 주유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기준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시에는 엄격한 행정처분을 통해 안전 책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대비 시설 관리와 관계자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여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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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는 고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증기와 화재·폭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셀프주유소 및 휴업 주유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서산소방서가 관내 셀프주유소와 휴업 주유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는 고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증기와 화재·폭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셀프주유소 및 휴업 주유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4일까지 이어지며, 대상은 관내 셀프주유소 41개소와 휴업 주유소 8개소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휘발유 등 위험물에서 발생하는 유증기가 증가할 수 있어 작은 관리 소홀도 화재나 폭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방당국은 시설과 위험물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점검에서는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위험물 취급 과정에서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와 함께 ▲변경허가 사항 준수 여부 ▲정기점검 실시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근무 및 관리 실태 ▲주유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에 위치한 주유소는 시설물의 안전상태와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소방서는 점검 과정에서 즉각적인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사업주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방법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반면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사안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중지 신고 이후 장기간 운영되지 않고 방치된 주유취급소에 대해서도 시설 노후화나 관리 부실로 인한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유소는 휘발유와 경유 등 인화성 위험물을 취급하는 시설인 만큼 영업 여부와 관계없이 시설의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주유소는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는 특성상 작은 부주의도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여름철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 점검과 안전지도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유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과 시설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위험물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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