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 경북 문화상 선정체계 전면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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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 경북 문화상 선정체계 전면 손질

-시상부문,심사체계 정비... 지역의 문화적 성취 기록·계승

  • 승인 2026-08-26 14:48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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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의회)
영양 출신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사진)이 변화하는 문화환경에 맞춰 경상북도 문화상 운영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윤 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문화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5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3일 열리는 제36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은 기존 문화상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상 분야는 ▲문학·학술 ▲예술 ▲전통문화 ▲문화산업·콘텐츠 ▲관광 ▲언론·출판 ▲체육 등 7개 부문으로 구체화했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회 구성 기준을 손질하고 위원의 제척·회피 규정도 새롭게 마련했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2명 이내로 하되 전체 수상 규모는 10명 이내로 제한해 선정 기준도 명확히 했다.

윤철남 의원은 "경북 문화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써온 이들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변화된 문화환경에 걸맞은 운영체계를 마련해 문화상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북 문화상은 다양한 문화 분야의 공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성과를 다음 세대에 이어가는 제도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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