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울음소리가 희망으로", 서산 성연면, '도담도담성연' 1,500번째 아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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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소리가 희망으로", 서산 성연면, '도담도담성연' 1,500번째 아기 탄생

2020년 시작한 출산 축하 사업, 6년 만에 1,500번째 도담이 맞아
성연면, 올해 출생아 서산시 전체의 26% 차지, '출산 가정 응원'

  • 승인 2026-08-27 04: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성연면은 출산 장려 사업인 '도담도담성연'을 통해 1,500번째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고 출산 가정에 지역사회의 정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그 결과 성연면은 서산시 전체 출생아의 약 2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출산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연면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출산 친화적인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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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은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장려 사업인 '도담도담성연'을 통해 1,500번째로 태어난 아기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성연면 제공
서산시 성연면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은 25일 오후 3시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장려 사업인 '도담도담성연'을 통해 1,500번째로 태어난 아기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정 성연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들과 김선호 성연면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해 1,500번째 도담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에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성연면은 이날 출산 가정에 아기의 이름을 정성스럽게 담은 캘리그라피 액자와 각종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도담도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도담도담성연'은 전국적으로 저출생과 지방 인구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성연면만의 출산 장려 사업이다.

성연면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캘리그라피 액자를 선물에 포함하는 등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참여가 출산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202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성연면의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24년 1,000번째 도담이가 탄생한 데 이어 올해 1,500번째 도담이까지 맞이하게 됐다. 불과 2년여 만에 500명의 아기가 추가로 태어났다는 점에서 성연면의 출생 증가세가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 올해 성연면에서는 7월 31일 기준 월평균 약 21.5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서산시 전체 출생아의 약 26%에 해당한다.

이는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개발 등에 따라 젊은 세대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성연면의 지역적 특성과 함께 출산 가정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정 성연면장은 "성연면에서 1,500번째 도담이가 태어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기뻐하고 축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성연면을 만들기 위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호 성연면주민자치회장은 "한 명의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지역의 미래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도담도담성연을 통해 출산 가정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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