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버스정류장 5곳 새 단장, 폭염·한파 걱정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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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버스정류장 5곳 새 단장, 폭염·한파 걱정 덜었다

1억5천만 원 투입, 스마트 승강장·방풍시설 확충
시민 체감형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

  • 승인 2026-08-27 08: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폭염과 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버스정류장 5개소에 냉난방기와 방풍 시설을 갖춘 스마트 및 도시형 승강장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승강장을 정비하고 기후 변화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총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이용 수요가 높은 정류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3. 개선된 영진크로바아파트 버스정류장 모습
깨끗하게 개선된 서산시 석남동 영진크로바아파트 버스정류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주요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에 나섰다.

서산시는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관내 버스정류장 5개소에 대한 시설 개선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곳은 영진크로바아파트, 서산여고, 서산의료원, 동아2차아파트, 아진아파트 버스정류장 등이다.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승강장을 정비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영진크로바아파트와 서산여고, 서산의료원 등 3개 정류장은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냉난방기와 반자동문 등을 갖춘 보급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하고 겨울철에는 찬바람을 막을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2차아파트와 아진아파트 정류장 2곳은 외부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방풍시설을 갖춘 도시형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했다.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 등 기후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설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산시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별 버스정류장 개선 수요를 파악하고 시민 이용 편의와 시설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공사는 8월 17일 시작해 8월 26일 완료했으며, 짧은 기간 안에 시설 개선을 마쳐 시민들이 새로운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5개소 개선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은 버스정류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노후 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비와 햇빛을 피하는 공간을 넘어 폭염과 한파 등 기상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시설을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완호 서산시 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은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이번 시설 개선으로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후 승강장을 정비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교차로의 교통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앱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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