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책과 산업의 유기적 결합”… 논산시, 한국국방연구원(KIDA)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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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정책과 산업의 유기적 결합”… 논산시, 한국국방연구원(KIDA) 유치 총력전

26일 시청서 각계 대표 200여 명 집결… ‘KIDA 논산 이전’ 범시민 결의대회 성료
훈련소·국방대·산단 이어 정책연구 기능까지… 대한민국 ‘국방 클러스터’ 완성 포부
지자체·의회·대학 삼각 공조 및 서명운동 확산

  • 승인 2026-08-27 09:00
  • 수정 2026-08-27 11:02
  • 신문게재 2026-08-28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1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시는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등 기존 인프라에 KIDA의 정책 연구 기능을 결합하여 연구개발부터 생산, 교육까지 연계되는 '완전형 국방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논산시는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KIDA 유치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국방 산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3)
논산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단체, 관계 기관, 일반 시민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IDA 논산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국가 방위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 중인 충남 논산시가 국방 싱크탱크인 한국국방연구원(KIDA) 이전을 표명하며 11만 시민의 역량을 집결하고 나섰다.

논산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단체, 관계 기관, 일반 시민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IDA 논산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국방연구원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2)
논산시국방산업발전시민추진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KIDA 입지의 타당성을 대내외에 입증하고 민관이 어우러진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국방산업발전시민추진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KIDA 입지의 타당성을 대내외에 입증하고 민관이 어우러진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발표하며 KIDA의 논산 이전이 대한민국 국방력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핵심 전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국방혁신의 중심, 논산’, ‘KIDA 최적지는 논산’ 등의 피켓을 활용한 구호 제창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단합된 의지를 과시했다.

한국국방연구원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4)
한판석 시민추진단장은 “KIDA 유치는 지역 신성장 동력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이정표”라며 끝까지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지역 정계와 시민 단체도 일관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국방국가산업단지에 KIDA까지 가세한다면 논산의 미래 지형이 완벽히 새로워질 것”이라며 의회 차원의 입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판석 시민추진단장 역시 “KIDA 유치는 지역 신성장 동력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이정표”라며 끝까지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논산시는 민·관·학을 아우르는 촘촘한 유치 네트워크를 가동 중이다. 이미 논산시의회 및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직자와 주민들이 대거 동참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논산의 우수한 국방 인프라에 주목한다. 교육·훈련 기관인 육군훈련소와 국방대를 갖춘 데다, 국방국가산업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이 진행 중이다. 최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연구·선도기술 분야의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정책 연구 기관인 KIDA가 결합할 경우, 정책 수립부터 R&D, 생산, 교육에 이르는 ‘완전형 국방 클러스터’가 완성된다는 평가다.

한국국방연구원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1)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 정책 연구와 산업 현장이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때 국가 방위산업의 효율성과 시너지는 극대화된다”라며 “모든 인프라가 원스톱으로 연계될 수 있는 논산이야말로 KIDA가 들어설 명실상부한 최적지”라고 확신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 정책 연구와 산업 현장이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때 국가 방위산업의 효율성과 시너지는 극대화된다”라며 “모든 인프라가 원스톱으로 연계될 수 있는 논산이야말로 KIDA가 들어설 명실상부한 최적지”라고 확신했다. 이어 “11만 시민의 결집된 열망을 바탕으로 KIDA를 반드시 유치해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 심장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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