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운 시의원, 서면역 잦은 고장에 예방관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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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운 시의원, 서면역 잦은 고장에 예방관리 주문

최근 1년간 고장·오작동 31건
9번 출구서 가장 많은 9건 발생
보행로·도시가스 문제도 현장 확인

  • 승인 2026-08-27 09: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재운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김재운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8월 26일 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시설관리 현장을 찾아 에스컬레이터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최근 1년간 고장과 오작동이 3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9번 출구 설비에서만 9건이 확인돼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재운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부산진구3)은 지난 8월 26일 서면역 9번 출구를 찾아 설비 상태와 관리 실태를 살폈다.

김 위원장은 고장이 난 뒤 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노후하거나 취약한 부품을 미리 찾아 교체해 달라고 부산교통공사에 요구했다. 운행이 멈췄을 때 이용객이 다른 출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진구의 다른 생활 현장도 둘러봤다.

부전2동 더샵센트럴스타 앞에서는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시 관계 부서가 횡단보도 설치 여건을 함께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동천에서는 끊어진 데크길을 잇고 주변 정비와 연계해 시민이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가스 공급에서 제외된 지역과 사유지 배관 갈등 문제도 다뤘다. 일부 주민은 건물 안쪽 배관 공사를 마쳤지만 사유지를 지나는 배관을 놓지 못해 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위원장은 부산시가 사유지 배관 갈등을 중재하고 사업 초기부터 분쟁 가능성을 확인해 주민에게 충분히 알리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횡단보도와 보행로, 도시가스, 에스컬레이터는 시민의 일상적인 안전·편의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의 개선 여부를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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