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건강지식, 이웃과 나눈다", 서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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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건강지식, 이웃과 나눈다", 서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

실습·체험 중심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높여, 2027년부터 지역주민 건강활동 본격 참여

  • 승인 2026-08-28 23: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지도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만성질환 관리, 심폐소생술, 올바른 걷기 등 실습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내년부터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활동가로 나설 예정입니다.

센터는 향후 건강지도자 추가 모집과 지속적인 심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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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건강지도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마무리했다.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생활 실천을 이끌어갈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2026년 건강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건강지도자 양성 기본교육을 수료한 9명이 참여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는 직접 측정하고 움직이며 익히는 실습과 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4월 21일 센터에서 진행됐다. 센터의 체험형 질환교육 프로그램인 '고당이 교실'과 연계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4회차 교육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도 교육받았다.

이와 함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건강지도자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건강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위급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대응능력과 주민들과의 소통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건강지도자는 "직접 측정하고 실습하면서 평소 알고 있던 건강관리 방법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주민들과 나누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지도자 활동 기반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11월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된 건강지도자와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1~12월에는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운영해 지역사회 건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들은 내년부터 지역사회 건강활동에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보건기관이 일방적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건강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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