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구 시의원, 부산·가오슝 60년 관광·골목상권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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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구 시의원, 부산·가오슝 60년 관광·골목상권 동력으로

대만 관광객 68만8000명 1위
상반기 카드 소비 비중 28.6%
공동 관광·전통시장 동선 제안

  • 승인 2026-08-29 01: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배관구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배관구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과 대만 가오슝의 자매도시 60년을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확대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관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8월 28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두 도시의 공동 관광사업을 주문했다.

부산과 가오슝은 1966년 인연을 맺었다. 가오슝은 부산의 첫 자매도시로, 부산 도시외교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도 지닌다.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364만 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대만 관광객은 약 68만8000명으로 국가별 방문객 가운데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지출에서도 대만인이 차지한 비율이 28.6%로 가장 높았다.

배 의원은 이 같은 소비 흐름을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넓혀야 한다고 봤다. 관광객이 유명 명소에만 머물지 않고 소상공인 매장까지 찾도록 이동 경로와 콘텐츠를 설계하자는 취지다.

그는 부산·가오슝 공동 관광 교류와 대만 방문객 대상 지역상권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60주년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경제를 잇는 지속적인 교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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