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GAP 인증 농가 428곳 정조준, "안전 먹거리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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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GAP 인증 농가 428곳 정조준, "안전 먹거리 경쟁력 높인다"

50농가 대상 실무교육으로 신규·갱신 인증 지원
4년 연속 '탁월' 이어 5년 연속 달성 당당한 도전

  • 승인 2026-08-29 14: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GAP 인증 교육을 실시하며 인증 농가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는 연말까지 인증 농가를 428호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검사비 지원과 생산 환경 개선 등 맞춤형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정부 평가 '탁월' 등급을 달성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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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농협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GAP 인증 기본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27일 운산농협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GAP 인증 신규 및 갱신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GAP 제도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영농현장에서 인증 기준을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증을 처음 준비하거나 갱신을 앞둔 농가들이 행정적인 절차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지켜야 할 관리 기준을 구체적으로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김난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GAP의 도입 취지와 주요 관리 기준을 비롯해 농산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농가가 인증 과정에서 작성해야 하는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작성 방법과 영농 과정에서 필요한 기록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다뤘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 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국가 인증제도다. 서산시는 GAP 인증을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보고 농가 참여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서산지역 GAP 인증 농가는 모두 422농가로, 시는 연말까지 428농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뿐 아니라 기존 인증의 갱신을 준비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과 GAP 생산여건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농가의 인증 비용 부담을 낮추고, 인증에 필요한 생산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서산시는 GAP 관련 정부 위임사무 평가에서도 최근 4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으며 안전 농산물 관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428농가 목표를 달성하고 5년 연속 '탁월' 등급을 확보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단순히 인증 농가 숫자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이 GAP 기준을 실제 영농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역 유통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선택할 때 안전성과 생산 과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GAP 인증 확대는 서산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이 인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교육과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GAP 인증 확대를 비롯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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