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베트남 꽝닌시와 우호도시 협약… 글로벌 교류·경제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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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베트남 꽝닌시와 우호도시 협약… 글로벌 교류·경제 협력 본격화

이장섭 청주시장, 베트남 꽝닌시 방문해 우호도시 체결 및 상호 발전 방안 논의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해양물류 거점 꽝닌시와 경제·관광·문화·도시개발 협력 추진

  • 승인 2026-08-30 09:4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베트남 꽝닌시와 우호도시 협약… 교류협력 본격화.
청주시가 베트남 꽝닌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교류협력 본격화 했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베트남 북부의 핵심 관광·물류·첨단산업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꽝닌시와 손을 잡고 경제, 관광, 문화, 도시개발 등 전방위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29일(현지시간) 베트남 꽝닌시를 방문해 레 반 아인 꽝닌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이익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꽝닌시는 두 도시가 보유한 강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꽝닌시는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를 보유한 세계적 관광도시이자 우수한 해양·항만 및 교통 인프라를 갖춘 베트남 북부의 핵심 경제 거점이다.

베트남 국회는 지난 24일 꽝닌성 전체 행정구역을 통합해 중앙직할시인 꽝닌시를 설치하는 결의를 의결했다. 28일 공식 공포행사를 거쳐 9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레 반 아인 꽝닌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앙직할시로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뜻깊은 시점에 청주시 대표단이 방문해 주어 매우 기쁘다"라며 "두 도시의 풍부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관광·문화 등 다각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꽝닌시가 중앙직할시로 새롭게 출범하는 역사적인 시기에 우호도시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청주시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관광·문화·도시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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