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방치된 농기계 창고 청년카페로 ‘변신’…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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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방치된 농기계 창고 청년카페로 ‘변신’… 현판식 개최

‘농촌 유휴시설 활성화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창고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올니더스’ 운영 맡아… 지역 정착 및 상생 기반 마련

  • 승인 2026-08-30 09:4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년카페 전경사진1
청년카페 전경사진.(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은 28일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을 통해 방치되어 있던 농기계 임대창고를 새롭게 단장한 청년 창업공간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명식 진천군수와 임정열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은 활용도가 낮아진 농촌 내 유휴 자원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이나 귀농·귀촌인의 창업 공간 또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 임대창고를 청년카페로 새롭게 탈바꿈시켰으며, 향후 주민과 방문객이 다함께 찾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간의 운영을 맡은 '올니더스'는 진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지역 창업기업(액션그룹)으로, 사업 참여를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까지 이어진 대표적 우수 사례다.

특히 올니더스는 단순한 카페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와 식자재 납품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군은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지역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호준 진천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도전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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