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공학 아이디어로 국내외 교육 봉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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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공학 아이디어로 국내외 교육 봉사 '결실'

비욘드 19기 활동발표회 개최

  • 승인 2026-08-30 17:3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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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19기 단원들이 활동발표회에서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19기가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3개월간의 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비욘드 19기는 여름방학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단원들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학교육과 메이커 활동에 참여하며 공학 역량을 키우고 공학체험 실습키트 제작과 연계한 국내 교육봉사와 베트남 해외봉사 등을 진행했다.

5개 조로 구성된 단원들은 기술 이론과 활용 교육을 바탕으로 전자·회로, 물리·기계, 피지컬 AI를 주제로 공학 키트와 학습 콘텐츠를 기획·개발했다.

초음파 센서, 머신러닝, 기계 구조 등 다양한 공학 원리를 활용해 AI와 센서 기술, 물리적 운동 원리, 안전 등 실생활과 연계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봉사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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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비욘드 19기 단원이 개발한 '나만의 Color Key로 만드는 AI 금고' 공학 Kit를 활용해 회로를 연결하며 공학 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7월에는 인천 송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63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단원들은 공학 키트와 콘텐츠를 활용해 과학·기술 원리와 생활 속 활용 사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공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였다.

8월에는 베트남 남부 푸미 지역을 방문해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공학교육 봉사를 펼쳤다.

체험형 공학 교육과 함께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등 학교 환경 개선에도 참여했다. K-POP 댄스 공연과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외봉사에는 포스코청암재단 글로벌우수대학장학생인 베트남 현지 대학생 7명이 함께했다.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들은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국경을 넘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상학 단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학 원리를 설명하며 소통과 교육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작은 경험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관심과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 단원은 "포스코청암재단의 지원을 받은 학생으로서 그 감사함을 사회에 나누고 싶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그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참여 기회를 준 포스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포스코 대학봉사단 비욘드는 2007년 창단 이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내외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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