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InTheEND 자율주행 우승…세계 56팀 부산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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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InTheEND 자율주행 우승…세계 56팀 부산 경연

7개국 269명 벡스코서 경쟁
차량 내부 연산으로 트랙 주행
부산대 총장상·상금 300만 원

  • 승인 2026-08-31 14: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로보레이서 경진대회 (2)
제29회 로보레이서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8월 24~2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직접 제작한 소형 자율주행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숭실대학교 'InTheEND'팀이 세계 대학 연구진이 참여한 소형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제29회 로보레이서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부산대 앵커사업단이 후원했으며 7개국 56개 팀 269명이 참가했다.

인도 IIT 델리·봄베이와 싱가포르 난양공대, 중국 저장대·퉁지대를 비롯해 부산대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UNIST 등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포뮬러1 차량을 10분의 1 크기로 줄인 모형을 직접 제작했다. 인지와 위치 추정, 이동 경로, 제어 기능을 구현한 뒤 장애물 회피와 주행시간을 겨뤘다.

결선에서는 두 차량이 한 트랙을 동시에 달렸다. 원격 조종과 외부 서버 사용을 금지해 판단과 계산을 모두 차 안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우승팀에는 부산대 총장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경기는 8월 23~28일 열린 제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 세계대회의 공식 종목이다. 이 세계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은 2008년 서울 이후 18년 만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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