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판로까지 책임진다", 서산시 GAP 행정 전국 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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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산물, 판로까지 책임진다", 서산시 GAP 행정 전국 최고 입증

GAP·로컬푸드 인증 연계로 농가 부담 낮추고, 공공급식 판로 확대 적극 추진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자체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

  • 승인 2026-09-01 07: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가 GAP 인증과 로컬푸드 제도를 연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공급식 판로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2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는 중소 농가 대상 컨설팅 지원과 생산·유통·소비를 잇는 안전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서산시는 GAP 인증 확대와 공공급식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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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제12회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것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농산물 안전관리와 지역 먹거리 유통체계 구축에 힘써온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산시는 8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GAP 인증 농가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인증 농산물이 실제 소비처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판로까지 연결한 행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현장 확산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GAP와 로컬푸드 상호 연계를 통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핵심 사례로 제시했다. 특히 GAP 인증 농가가 로컬푸드 인증을 받을 때 기존 절차와 검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두 제도를 연계한 행정지원 방식이 주목받았다.

농가 입장에서는 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 GAP 참여를 확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산시는 인증을 받고 싶어도 복잡한 서류 작성이나 현장 심사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규모 농가를 위해 전문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GAP 인증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농산물 생산 단계에서부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증 이후의 판로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산시는 GAP 인증 농산물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공공급식 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수요처를 발굴하고 농가와 소비처를 연결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농업인이 어렵게 인증을 취득한 뒤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는 문제를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성이 검증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서산지역 GAP 인증 농가는 모두 422곳에 이른다. 주요 인증 품목은 쌀을 비롯해 딸기, 양파, 감자, 사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이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GAP 인증 확대와 함께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GAP는 농산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등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수확 이후의 처리·유통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가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서산시가 농산물 안전성을 행정의 한 분야에 머물게 하지 않고 인증-생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지역 먹거리 안전관리 체계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온 농업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보다 쉽게 안전관리 인증에 참여하고 시민과 소비자는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생산과 공급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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