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첫 추경 6,961억 확정…생활밀착 사업부터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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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첫 추경 6,961억 확정…생활밀착 사업부터 속도 낸다

327억 원 증액 편성…민생경제 회복·정주여건 개선·지역 현안 추진에 방점

  • 승인 2026-09-01 08:1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영월군이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본예산보다 327억 원 늘어난 총 6,961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예산은 도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사업과 드론 테스트베드 조성 같은 미래 성장 동력 사업에 중점 배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합니다.

군은 확정된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예산 투입의 효과가 주민 생활 개선으로 즉각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청사전경3(2026.7.)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신속한 재정 집행에 나선다.

군은 지난 8월 31일 영월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6,961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보다 327억 원, 4.9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 증감 폭은 엇갈렸다. 일반회계는 기존보다 666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39억 원 감소했다.

이번 추경에서 군이 가장 무게를 둔 부분은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우선 반영하고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 재정 투입이 필요한 현안과 계속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도로 유지보수와 소규모 시설 정비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담았다. 문화·관광 기반 확충과 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포함해 지역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장기적으로 영월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과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등 계속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반영해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지역화폐 발행·운영과 소상공인 지원도 이어가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예산이 확정되면서 군은 이제 '집행 속도'에 집중한다. 사업별 사전 행정절차와 추진 일정을 점검해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부터 예산을 투입하고, 도로와 소규모 시설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추경 편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집행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개선으로 빠르게 연결되도록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엄경옥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 예산"이라며 "'다시 뛰는 영월, 함께 여는 미래'라는 군정 구호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정된 예산을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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