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수확철 앞두고 농기계 사고 대응 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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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수확철 앞두고 농기계 사고 대응 훈련 강화

구조대원 17명 실제 농기계 활용 실습…사고 유형별 구조기법 집중 점검

  • 승인 2026-09-02 10:5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소방서는 가을 수확철 농기계 사고 증가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제 농기계를 활용한 실전형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농기계의 복잡한 구조와 작동 원리를 직접 파악함으로써 사고 현장에서의 추가 위험을 방지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가 가능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종별 조작 실습과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수확기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빈틈없는 구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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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 교육하고 있다(사진=예산소방서 제공)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산소방서가 현장 구조대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훈련에 나섰다.

예산소방서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TYM 국제 농기계 예산점에서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17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농기계 사고 현장에서 장비의 특성과 작동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경우 구조 과정 자체가 추가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농기계를 활용해 구조대원이 장비의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사고 상황에 따른 접근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예산지역에서는 농기계 사고로 모두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는 작업 중 전도나 추락뿐 아니라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이거나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등 형태가 다양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교통사고와 달리 농기계의 형태와 구동 방식에 맞춰 구조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현장 대원의 판단력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농기계 사고 사례를 살펴본 뒤 기종별 구조와 작동 원리를 확인하고 주요 농기계 조작 실습을 진행했다.

구조대원들은 사고 상황을 가정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면서 실제 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도 점검했다.

TYM 국제 농기계 충청지점 관계자들도 교육에 참여해 농기계의 특성과 작동 방식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구조활동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이 농기계의 작동 특성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사고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확기에는 농기계 운행과 작업이 집중되는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희규 예산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수확기를 맞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훈련을 지속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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