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역사회 재난 대응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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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지역사회 재난 대응 협력체계 강화

청년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역 재난안전망 구축

  • 승인 2026-09-04 10:3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청년자율방재단 협약 02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정책사업인 '청년자율방재단' 활동에 본격 참여한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정책사업인 '청년자율방재단' 활동에 본격 참여한다.

서부발전에 다르면 지난 3일 김포시청에서 행정안전부, 서부발전, 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청년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와 청년자율방재단 운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지역자율방재단을 기반으로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행안부 정책사업으로 기존 자율방재단의 고령화 문제(60대 이상 단원 비율 63%)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태안군, 인천 서구, 군산시, 구미시, 김포시, 공주시 등 6개 지역에서 청년자율방재단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서부 청년자율방재단' 98명을 구성했으며, 이번 김포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방재 활동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자체 재난 대비 훈련에 청년단원의 참관·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집중호우·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 캠페인을 지역 활동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지자체와 협력해 위험지역 통제, 이재민 대피 지원, 긴급 복구 등을 수행하며, 배수펌프·중장비 등 재난 관리 자원도 상호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청년자율방재단 운영 기준을 제정해 활동 절차를 명문화하고, '방재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해 청년단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멘토·멘티 지정과 취업콘서트 초대 등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정복 사장은 "재난 발생 초기에는 신속한 인력과 장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역 자율방재단의 경험에 청년단원의 실행력과 공공기관의 자원을 더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청년자율방재단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발전소 소재 지역의 재난안전망 구축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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