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10대 첫 정례회 돌입, 19일간 '시정 검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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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10대 첫 정례회 돌입, 19일간 '시정 검증' 나선다

행정사무감사·제2회 추경·결산 등 27개 안건 심의 의결 예정
대산항 '서산항' 명칭 변경·송전선로 백지화 등 현안도 다뤄

  • 승인 2026-09-05 08: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제10대 서산시의회가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첫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7건의 주요 안건 심의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대산항 명칭 변경과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촉구 등 지역 현안을 다루는 동시에, 시정 전반의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장갑순 의장은 시민을 섬기는 초심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60904 서산시의회, 제31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1)
서산시의회는 4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260904 서산시의회, 제31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
서산시의회는 4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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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는 4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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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는 4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서산시의회(의장 장갑순)는 4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9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과 재정 집행을 점검하는 주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의회는 회기 동안 본회의 2일과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활동 9일을 통해 총 27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2건, 승인안 1건, 예산안 및 결산안 4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의 핵심 일정인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주요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현안 등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상임위원회별 심의 안건도 다양하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서산시의회 소송사무 조례안(가충순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양순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의원 징계에 관한 규칙안(이만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대표발의) 등을 심사한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서산시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애란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사회단체협의회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등 6건을 다룬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서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바다낚시공원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해양수산과) 등 4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조동식 의원은 '글로벌 해양도시 도약을 위한 결단, 「대산항」의 「서산항」 명칭 변경 제안'을 주제로 대산항의 명칭 변경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양순 의원은 '충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재개 재촉구'를 통해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의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한 결의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안원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154kV 안면~해미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 촉구 결의안'이 이날 채택되면서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과 의회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개회식은 제10대 서산시의회의 첫 정례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장갑순 의장은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에 의미를 부여하며 "첫 곡 '첫사랑'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시민을 섬기겠다는 우리의 초심을 되새긴다는 의미이며, 두 번째 곡 'Butterfly(버터플라이)'는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더 큰 도약을 함께 이루어가자는 뜻을 담았다"며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신 서산시립합창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원들에게 충실한 행정사무감사를 당부했다.

그는 "서산시의회가 늘 시민의 곁에서 '마음을 따뜻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서산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지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예산, 결산 심사를 통해 시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산시의회는 남은 회기 동안 각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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