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안전 빈틈없게", 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255기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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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안전 빈틈없게", 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255기 일제 점검

8월 31일~9월 30일, 충남 당진~서천 해역 38개사 대상
시설관리·법규 준수·위탁관리 실태 집중 확인 점검 실시

  • 승인 2026-09-05 07: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해역의 안전한 선박 운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한 달간 관할 내 사설항로표지 255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의 운영 상태와 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대산해수청은 체계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설항로표지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해상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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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선박 운항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4주간 관할 해역에서 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충남 당진에서 서천까지 이어지는 해역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선박 운항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4주간 관할 해역에서 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기관이나 사업자 등이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보조시설이다. 항로 주변에서 해상공사나 구조물 설치 등으로 선박 운항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는 물론 해양기상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대산해수청 관할 충남 해역에는 2026년 8월 31일 기준 모두 38개사가 255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사설항로표지가 본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관련 인허가 및 법령 준수 여부 ▲항로표지 주요 시설의 관리·운영 상태 ▲위탁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단순히 시설 상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대산해수청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병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관과 관리 주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항로표지 정보관리시스템인 'AtoN Base'의 등록 절차와 활용 방법, 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현장에서 안내해 사설항로표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실제 운영 과정에서 관계자들이 겪는 현장 관리상의 어려움이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지도점검과 관리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설항로표지는 선박 운항자에게 위험구역이나 항행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안전시설인 만큼 시설의 정상적인 작동과 체계적인 관리가 해상교통 안전 확보에 직결된다.

대산해수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설항로표지의 관리 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관계자 소통을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태 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사설항로표지는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도점검과 현장 소통을 통해 사설항로표지 관리 수준을 높이고 해상교통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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