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사고 차단 안전 패트롤카 전국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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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사고 차단 안전 패트롤카 전국적 확대

  • 승인 2026-09-07 11:05
  • 신문게재 2026-09-08 4면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농
한국농어촌공사 패트롤카.(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한국농어촌공사의 현장 대응 체계가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KRC 안전 패트롤카'를 전국 8개 지역본부에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본사에 운영하던 순찰차까지 포함하면 전국에서 모두 9대가 현장을 누비게 된다.

공사가 순찰차 확대에 나선 것은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적인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정기적으로 정해진 장소를 확인하는 방식과 달리 불시에 건설현장을 찾아 실제 작업환경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순찰 과정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TBM) 시행 여부를 비롯해 신규근로자의 현장 사전 확인, 건설기계 작업구역 접근 통제와 신호수 배치 등을 확인한다. 보호구 착용과 안전보건표지 설치 상태도 주요 확인 대상이다.

고위험 작업이 이뤄지는 공종의 안전조치가 적절하게 마련됐는지, 법에서 정한 안전 관련 의무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도 함께 살핀다.

위험한 작업환경이나 안전수칙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작업을 중단시키거나 시정조치를 요구한다. 조치가 이뤄진 뒤에는 개선 상태를 재확인해 위험요인이 해소됐는지 확인한다.

'KRC 안전 패트롤카'는 3월 본사에 처음 배치됐다. 8월까지 운영하면서 작업 중지 5건과 시정조치 20건을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수단으로 활용됐다.

지역본부 확대 배치에 따라 앞으로는 전국적인 불시 확인과 지역별 집중 점검을 동시에 추진한다. 공사는 순찰 과정에서 확보한 점검 결과를 분석해 현장에서 반복되는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안전관리 방식도 보완할 예정이다.

나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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