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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관계자들이 제2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염원하는 범구민 8만8351명의 서명부와 유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 |
이동권 북구청장과 이진복 북구의회 의장, 염선용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범구민 추진단장은 7일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대통령실 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산업·경제 기반을 함께 고려해 공공기관 이전 대상과 입지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울산의 산업·에너지·항만 인프라와 이전 기관의 기능을 연결하면 지역과 기관 간 연계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석유와 에너지, 발전, 항만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기관을 울산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도 내놨다. 울산의 산업 기반과 이전 기관을 연계해 울산의 국가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북구는 창평지구도 이전 후보지의 장점으로 제시했다. 공공기관 배치와 정주 기능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들어 울산의 2차 이전을 뒷받침할 입지라고 설명했다.
범구민 서명운동에는 8만8351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이들의 의견을 담은 서명부와 유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지역 간 경쟁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울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울산시와 협력해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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