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락·추모공원 추석 참배시간 2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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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락·추모공원 추석 참배시간 2시간 연장

9월 24~27일 오전 8시~오후 7시
추석 당일 화장·매장 등 장사업무 중지
임시주차장·버스 증편으로 혼잡 대비

  • 승인 2026-09-07 17: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9-07 [보도공원 전경
부산추모공원 봉안시설과 주변 묘역이 산림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이 추석 연휴 동안 참배 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늘리고 교통·안전 대책을 가동한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두 공원의 봉안당 이용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7시로 확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연휴 기간 영락공원에 약 5만 명, 추모공원에 약 20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참배객이 몰리는 데 대비해 제례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공원 안으로 음식물을 가져오는 것도 제한한다.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화장과 매장, 봉안, 개장 등 장사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안내와 현장 안전관리에 인력을 집중한다.

주차 공간도 임시로 늘린다.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파크, 신천마을 일원에는 약 4600면을 확보한다. 추모공원 진입도로 양방향에는 약 700면을 마련한다.

대중교통도 보강한다. 영락공원은 범어사역과 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 2-1번의 배차 간격을 줄이고, 추모공원은 노포동역과 공원을 연결하는 직행 시내버스를 임시 운행할 예정이다.

두 공원에서는 플라스틱 조화를 가져오거나 판매·부착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부산시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설장사시설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정책에 따른 조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대책에 힘쓰고, 제례실 미운영과 음식물·플라스틱 조화 반입 제한에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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