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지평, 지역기업 법률·성장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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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지평, 지역기업 법률·성장 지원 맞손

해외 진출·경영승계 전문 자문 연계
임직원 교육과 경영정보 제공 확대
기업 수요 반영한 실행사업 순차 추진

  • 승인 2026-09-07 17: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협약식 사진 2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임성택 법무법인(유) 지평 대표변호사가 7일 부산상의에서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상의 제공)
부산지역 기업이 법률 문제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과 경영승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법무법인(유) 지평은 7일 오후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발전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업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세무·지배구조 관련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의 기반을 연결한다. 부산상의가 보유한 회원기업 네트워크와 지원 인프라에 지평의 법률·경영 전문인력, 국내외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협력 분야에는 기업 경영 과정에서 생기는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이 포함됐다.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판로 개척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투명한 경영관리체계 구축과 경영승계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회원기업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고 최신 법률·경영 흐름을 전달하는 세미나와 포럼, 설명회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역할은 기업 수요를 중심으로 나눈다. 부산상의가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제를 찾아내면 지평은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해당 기업의 현안 해결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 이규중 사무처장,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등 양측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재생 회장은 기업이 중요한 성장 단계마다 법률 자문과 해외 진출, 경영승계 등에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른 세부 실행안을 마련한 뒤 부산상의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최신 정보 제공, 전문 자문 연계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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