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암면 하평리에 주민 공동공간 마련…'굴포다목적 회의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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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암면 하평리에 주민 공동공간 마련…'굴포다목적 회의실' 준공

2022~2026년 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공간 확보
20억4100만원 투입해 마을회관 증축·집수리 등 생활환경 정비

  • 승인 2026-09-08 07:1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7.신암면 하평리 굴포다목적 회의실 준공식 기념촬영
신암면 하평리 굴포다목적 회의실 준공식 기념촬영(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 주민들이 회의와 교육, 동아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동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예산군은 8일 하평리 마을에서 주민과 읍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포다목적 회의실'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회의실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모여 의견을 나누고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지역에서 주민 간 교류가 이뤄지는 생활공간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간 조성은 하평리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모두 20억4100만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과정에서는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250㎡ 규모의 공동이용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슬레이트 지붕 철거 23호, 지붕 개량 8호, 집수리 37호 등 주택 관련 정비도 이뤄졌다.

주거환경을 손보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면서 물리적인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고려했다.

특히 농촌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을 운영과 소통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다목적 회의실의 활용도가 주목된다.

앞으로 주민회의는 물론 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평리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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