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에 여주시 덕평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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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에 여주시 덕평1리

청주서 800여 명 참석해 성과 공유
83개 마을 경합…금상 등 15팀 수상
총리상에는 충남 보령과 원주 귀래면 등
올해 농촌환경개선 분야 신설해 주목

  • 승인 2026-09-10 11: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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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모습.참가자들마다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농촌의 가능성이 꽃피는 순간을 확인하는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가 9일 청주 오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을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했으며, 주민 주도의 농촌 발전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정주 여건(살기 좋은 거주 환경)을 만드는 농촌환경개선 분야가 신설돼 큰 주목을 받았다.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들의 경쟁 끝에, 영예의 대통령상은 경기 여주시 덕평1리마을에 돌아갔다. 이 마을은 원주민과 귀농(농촌으로 돌아감)·귀촌(농촌으로 이주함)인이 함께 소식지를 발행하고, 덕실가든 공동식당과 태양광 발전 수익 환원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강원 원주시 귀래면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충남 보령시가 각각 수상했다. 보령시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및 영농 폐기물(농사 과정에서 나온 쓰레기)을 수거하고 방치된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모범 사례로 꼽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공동체를 되살리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온 주민들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주민이 만든 변화가 농촌 곳곳으로 확산되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며, 새로운 희망이 꽃피는 농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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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이 이날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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