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테크노밸리 주민 재정착 잡음 줄인다…계양구의회, 생계대책 중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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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테크노밸리 주민 재정착 잡음 줄인다…계양구의회, 생계대책 중재 나서

문미혜 의장, 주민 대책위·LH·계양구청 한자리서 소통 간담회
이주자택지·교통·소득창출 사업 집중 논의…"상생 협력·양보 당부"

  • 승인 2026-09-10 11:5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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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의회가 지난 8일 오후 2시 의장실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주민생계지원대책 회의」를 위한 의견 교환의 자리를 마련했다/사진=계양구의회 제공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원주민들의 재정착 문제와 생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자체와 시행사, 주민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주민생계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관계 기관 간 현안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연합대책위원회와 ㈜인천계양주민생계조합 등 원주민 단체를 비롯해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계양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원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요구사항이 대거 테이블에 올려졌다. 특히 주민 생계와 직결된 이주자택지 공급 방안, 지구 내 교통 체계 개편, 지역 주민을 위한 소득 창출 사업 등 재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다각도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대형 개발 사업 특성상 주민과 시행사 간 입장 차가 팽배한 상황에서, 의회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갈등의 골을 줄이고 타협점을 찾기 위한 정례적 소통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미혜 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생존권 요구와 시행 기관의 행정적·제도적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방적 주장에 그치기보다 서로 양보하며 합리적인 접점을 찾아야 한다"며 "관계 기관은 주민 고충을 해소할 지원책을 적극 검토해 원주민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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